오늘은 위례에 위치한 스테이크집인 럭키살롱에 갔다. 처음엔 위례 한정식 집인 심미작을 가려고 했지만 망했다는 얘길 들었다.
다음 메뉴로 뭘 먹을지 고민하던 찰나 가성비가 좋은 스테이크집이 있다기에 럭키살롱으로 발걸음을 향하게 되었다.
럭키살롱입구는 깔끔했다. 얼핏보면 헤어샵 같지만 간판에 쓰여진 ‘셀프 직화스테이크’라는 글귀가 이곳이 스테이크집임을 알려준다.
입구에 위치한 배너는 다시 한번 이곳이 스테이크집임을 알려준다. 더불어 가성비가 좋다는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내부로 들어서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보여진다. 스테이크집이 이렇게 이뻐도 되는거??
내부 테이블은 4인용 테이블 7개가 자리잡고 있다. 단체가 가기엔 너무 작았고 4인가족 혹은 커플들이 방문하기에 좋을 듯 하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나무판에 종이를 겹겹히 붙인 메뉴판을 건네준다. 메뉴판에는 럭키살롱의 기본적인 식사방법을 안내해준다.
이곳은 정육식당이나 수산물시장의 식당처럼 상차림값을 별도로 받는다. 1인당 4,000원을 받으며 초/중학생까지는 무료다. 상차림값이 싸진 않다.
럭키살롱은 정육점식당처럼 고기를 직접고르도록 되어 있다. 시즈닝 상태의 고기들이 진열되어 있다. 우리가 갔을때는 등심, 살치살, 양사각갈비가 준비되어 있었다.
스테이크 고기는 보통 시즈닝을 해 둔다. 시즈닝을 할때 미리 고기양(g)을 정해버리므로 선택할 수 있는 고기양(g)이 많지 않아 아쉬웠다.
우린 등심 200g, 살치 200g을 먹고 싶었으나 제일 적을 골랐음에도 합쳐서 약 600g을 선택하게 되었다. 진공포장으로 부피가 작았던것도 많이 시키는데 한몫했다.
기본적인 상차림에는 숙수볶음, 육개장 국물, 소스 등이 나온다. 4,000원 가격을 생각하면 적당한 편인듯
두둥!! 고기가 나왔는데 진공포장(시즈닝)을 생각하지 못한 양이었다... 주문하실때 고기사이즈 보지마시고 그램(g)양을 보고 시키세요. 우린 오늘 배웠습니다.
일단 구워구워~~~❤️
잘라잘라~~~❤️
굽고🔥, 자르고✂️, 먹고🤤
살치살 클리어 한 뒤 이제는 등심으로!!!
동영상도 찍어보고📽
사이다도 빠질수 없지. 와인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와인도 준비되어 있다.
양 많긴 개뿔...올 클리어ㅋㅋㅋㅋ😚
계산하니 약 6만원정도 나왔다. 먹은 스테이크 양을 생각한다면 꽤나 괜찮은 가성비이다. 선택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니 적게 먹는 분들에게는 더 적은 금액으로 식사가 가능한 곳!! 추천 꾹!!
[네이버 지도]
럭키살롱
서울 송파구 위례광장로 120 위례중앙푸르지오 1단지 상가동
http://naver.me/Fgz1FI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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