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남 중원구에 위치한 스터디카페를 가보려고 한다.
코로나19로 24시간 카페가 없어진 지금...유일하게 24시간을 있을 수 있는 카페는 스터디카페뿐이다.
원래 카페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더 좋아하지만...이제 독서실같은 스터디카페에서만 심야시간을 보낼 수 있다.....일반 카페느낌의 스터디카페도 있다고도 하긴 하던데...
심야시간에 공부할 곳을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야간에 가게 되었다.
집에서 약 5분거리에 위치한 "만점24' 스터디카페
3층으로 올라가서 입구를 들어서면 계산을 위한 키오스크와 안내표지들이 보인다.
환불규정과 키오스크사용방법을 확인해 보자.
좌석은 오픈형, 집중형, 독서실형으로 3가지 형태로 총 55석이 있다.
독서실형 = 일반적인 독서실 형태로 사방이 막혀있고 지정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보인다.
집중형 = 독서실형태로 사방이 막혀있지만 독서실형과 차이는 지정석이 안되는 것으로 보인다.
오픈형 = 사방이 열려 있어 앞, 옆에서 뭐하는 지 다 볼 수 있는 형태.
좌석이 43개나 남았다.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다.
2시간만 있을 생각이었으므로 당일권 > 2시간 이용권을 선택하고 좌석을 선핵 후 결제하였다.
결제가 완료되어야만 (자동)문이 열린다.
문이 열리고 내부로 들어가면 좌측엔 화장실이 위치해 있다.
정면으로는 사용자를 배려하여 커피, 펜 등 여러가지 물품이 위치해 있다.
입구 옆에는 사물함이 위치해 있다.
앞서 키오스크를 통하여 20여개가 사용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필자가 있는 중에도 사용하는 학생이 있었다.
커피와 티를 즐길수 있는 작은 바가 있다.
맥심용 기본 작은 컵, 아메리카노용 조금 큰 컵으로 2가지 종류의 컵이 있다.
다양한 사용자를 위한 섬세한 배치로 보인다.
다른 한켠엔 이어폰, 충전케이블, 칼, 가위 등 다양한 사무용품이 비치되어 있다.
필자의 경우 사용할 필요는 없었지만 혹시라도 필요한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사무용품 옆으로는 출력이 가능한 컴퓨터와 프린터가 위치해 있다.
사용자의 편의를 배려하는 이 곳의 섬세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와이파이 사용을 위한 안내, 휴게실 이용을 위한 안내 등에 대한 문구가 깔끔하게 표시되어 있다.
휴게실 이용 수칙이 크게 붙어 있다.
사용시간 종료 10분전에 안내카톡이 온다. (입실 시 전화번호를 입력하게 되어 있었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 추가요금을 내고 더 있을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시간이 많이 늦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하고 집으로 들어가 보았다.
출구를 나와 내려가는 길에 퇴실하기를 했는지 붙어있다.
기간권을 끊어 시간이 차감되는 사용자를 위한 안내사항인 것으로 보인다. 퇴실하기를 안하면 시간이 차감될테니...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쓰다보니 두서없이 쓰게 된 듯 하다.
나중에 글을 다시 수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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