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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원] 10.21(수) 금광동 뽀빠이 돌판삼겹살

by 달스11 2020. 10. 23.

[성남/중원] 10.21(수) 금광동 뽀빠이 돌판삼겹살

 

어제 TV로 삼겹살을 아주 맛있게 먹는 장면을 봤다. 드라마였는지 유튜브였는지 정확한 기억은 안 난다. 하지만 '맛있겠다' 라는 기억은 확실하다.

 

그래서 오늘은 집 근처에 있는 삼겹살집을 방문했다.

 

집 근처에도 많은 삼겹살집이 있지만 오늘은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소재한 뽀빠이돌판삼겹살집으로 정했다.

 

 

이곳은 예전부터 운영되는 가게(구:뽀빠이 숯불갈비)였다. 원래 좌식으로 되어있어 신발을 벗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가게가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신발을 벗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또한 가게 간판과 내부 인테리어도 싹 바뀌어 새로 생긴 가게처럼 깔끔한 가게로 재탄생했다.

 

제일 좋았던 건 원래 유리로 막혀있던 쪽을 문으로 만들어 모두 개방시켜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고기냄새가 많이 배지 않는다.

 


 

한켠에는 소주냉장고가 있어 가장 맛있는 소주를 먹을 수 있다. 근데 사실 소주냉장고에 있는 소주가 제일 맛있는 줄은 모르겠다...ㅎㅎ

 

 

모든 테이블은 이제 의자로 대체 되었다. 의자는 열어서 옷을 보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뽀빠이 돌판삼겹살이라는 가게이름답게 테이블 정중앙에는 커다란 돌판이 위치해 있다. 이 돌판은 테이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메뉴판. 이런저런 메뉴들이 있지만 우린 삼겹살을 먹으러 왔기에 삼겹살 2인분을 시켰다.

 

 

 

넓은 돌판을 이용하여 매우 많은 부속품이 올라간다. 혜자스럽다.

여기서 중요한건!!! 우린 단지 삼겹살 2인분만 시켰을 뿐이라는 것이다.

 

 

김치, 파무침, 냉동새우 등도 있고

 

 

된장찌개가 (밥안시켜도) 기본으로 나온다.

 

 

모든게 세팅된 상차림. 이제 고기만 구우면 모든게 완벽하다. 

 

 

생삽겹살과 상추. 삼겹살과 상추의 신선도는 훌륭하다.

 

 

생삽겹의 영롱한 빛갈

 

 

돌판에 올라가는 거 제외하고 나온 밑반찬들. 맛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린 단지 삼겹살 2인분을 시켰을 뿐이다.

 

 

개인접시로 쌈무, 소스, 양배추부추무침?(정확히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음. 근데 다들 아는 그것)을 준다.

 

 

소스는 소금, 쌈장, 콩가루 3가지를 준다. 각자 기호에 맞게 찍어 먹으면 된다. 콩가루의 경우는 보통 돼지껍데기를 찍어먹는다.

 

 

취이익~~~~

 

 

잘먹겠습니다~!!!

 

 

불판은 중간에 오셔서 중앙을 깨끗하게 한번 밀어주신다. 

 

 

잘익은 새우도 클리어

 

 

 

배운사람이라며 볶음밥을 먹어야지. 

난 배웠으니깐 치즈볶음밥

 

 

역시 클리어

 

 

계산하고 나가는 길에 티타임

우린 얼.죽.아 이기에 패쓰!!!

 

 

 

좋은 식사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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