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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퇴촌] 10.31(토) 팔당호 가람레스토랑(feat.단풍놀이)

by 달스11 2020. 11. 2.

[경기/퇴촌] 10.31(토) 팔당호수 가람레스토랑(feat.단풍놀이)

 

이번 주 주말은 현재 한창이라는 단풍(丹楓)여행을 가기로 계획했다.

 

 목적은 브런치와 함께하는 단풍여행.

퇴촌 가람레스토랑을 목적지로 하여 우리는 집을 나섰다.

 

 4시가 조금 안되어 레스토랑에 도착하여 주차를 했다.

주차장은 주변상권이 모두 공유하는 공영주차장을 사용한다. 식사시간대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다. 식사시간대에 왔으면 주차자리가 없었을 수 있는듯 하다.

 

 

 

 가람레스토랑은 오후 3:30분~4: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우린 바로 옆에 위치한 분원리공원에서 단풍구경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다.

 

 

 

높고 푸른 가을하늘과 다른색 옷을 입고있는 나무들.

실제는 사진보다 더 어두웠는데 푸디(Foodie)어플을 이용하여 색감을 더 살려보았다.

 

 

 

호숫가에 위치한 버드나무와 단풍나무들 그리고 그 안에 ♥

 

 

 

길가에 수북히 내려앉은 은행잎들.

 

 

 

단풍잎은 밟아줘야 제 맛이지. 더 많고 더 다양한 색상의 단풍을 밟지 못해 아쉬웠다. 

 

 

 

이곳은 벚꽃관광도로 이기도하다. 내년 봄엔 드라이브코스로 한번 와도 좋을 듯 하다. 

 

 

 

 


 

 

분원리공원에서 단풍구경을 하다보니 슬슬 허기가 지기 시작했다.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기 얼마 안남은 상황이라 우리는 가서 기다리기로 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가람레스토랑 1층 식당과 2층 카페로 되어 있다. 팔당호 바로 앞에 위치하여 뷰가 끝내준다. 뷰 맛집 인정!!!

 

 

 

가람레스토랑 입구. 영업시간은 11:00~20:00시까지이며 19:00시까지만 주문이 가능이다.

 

 

 

매장 입구에 위치한 동상.

 

 

 

대기인원이 많은 음식점들이 그러하듯 매장입구에 붙어 있는 메뉴판. 빠른 주문을 위함이겠지...

 

 

 

매장 옆으로 보이는 팔당호의 풍경. 이 뷰를 만끽하며 식사를 할 수 있다.

 

 

대기공간은 2인용 의자 2개 1인용 의자 1개로 매우 협소했다.(사진 왼쪽에도 2인용의자 하나 있음)

 

 

 

대기공간에서 보이는 식당내부. 식당직원들이 외부테라스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있었다.

 

 

 

입구 벽면에 위치한 꽃들

 

 

 

내부에서 바라본 테라스.

 

 

 

테라스에는 다인용 테이블 2개와 강을 바라보면 식사할 수 있는 커플석 여러개 마련되어 있다. 다인용테이블의 의자도 강쪽으로만 배치되어 있다.

 날씨가 좀 더 좋았다면 무적권 테라스에 앉았겠지만 날이 흐려지고 날씨도 추워지고 있는 상황이라 우린 강가가 잘 보이는 내부에 자리를 잡았다.

 

 

 

물과 식기류. 테이블 한켠엔 꽃이 놓여져 있다.

 

 

 

블랙으로 깔끔한 메뉴판.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등 여러 메뉴들.

보통 이런곳에 위치한 음식점의 가격은 사악한데에 비해 가람레스토랑의 음식가격은 저렴했다. 가성비 굿굿 별 5개 드립니다.

 

 

 

 

 

그리고 단품메뉴에 3천원을 추가하면 식전빵과 스프 그리고 샐러드를 준다. 바로 추가ㅋㅋㅋㅋ 이런거에 우린 매우 적극적임

 

 

 

우리가 브레이크타임 이후 첫번째로 들어왔는데 얼마 안 지나서 테이블이 모두 찼다.

 

 

먼저 식전빵과 스프, 그리고 리코타 샐러드가 나오고

 

 

 

스프.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맛. 특별할 것도 없지만 일단 맛남ㅁㅁ

 

 

 

식전빵은 우리가 흔히 아는 것과는 다르게 양념이 된 빵이 나왔다. 빵 위에 올려진것은 갈릭 양념인데 적당히 짭잘하니 맛있었다.

 

 

 

리코타치즈 샐러드. 3천원 추가에 이정도라면 적극추천한다. 우린 육류파라 녹색은 많이 안먹는데 샐러드는 맛있어서 거의 다 먹었다. 

 

 

 

주문한 메인음식이 나오고

 

 

 

내가 주문한 알프레도 쉬림프 파스타. 필자는 크림파스타를 좋아해서 어딜가든 크림파스타를 시키는데 가람레스토랑은 크림파스타 종류가 이거 하나였음. 다른 선택지가 없었..... 

 

 

 

♥이가 주문한 아라비아따 파스타. 큼지막한 홍합 2개가 올라가 있다. 그리고 저기 몇개의 아스파라거스가 보이는데....아스파라거스의 양이 상당했다...

 

 

 

필자는 오이향을 극혐하는지라 피클을 안 먹는데 기본적으로는 피클만 나온다. 다행히 할리피뇨가 있어 따로 주문했다. 할라피뇨 없는 파스타 집들도 은근히 많다.

 

 

 

사장님 설거지 제가 대신 합니다. 우린 이게 첫끼였다.

 

 

 

클리어....오늘 첫끼였다....

 

 

 

 

 

가성비 매우 훌륭한 가람레스토랑. 팔당호를 찾았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제 별점은요. 다섯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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